음식궁합을 알고먹자 돼지고기와 특히 잘어울리는 쌈채소 소개

 

 

음식궁합 알고 먹으면 더 맛있고 건강해진다!

 

돼지고기는 우리식탁에서 자주 등장하는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돼지고기를 더욱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채소들과 함께 해야 하는데요. 특히 함께 먹으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채소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상추 

쌈채소의 기본값 부드러운식감과 깔끔한 맛으로 어떤 고기와도 잘 어울려 포함시켰습니다.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건강에 좋고 섬유질이 많아 쉽게 포만감이 들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면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깻잎

돼지고기의 풍미를 더하고 항산화 효과

 

깻잎의 독특한 향을내는 성분인 '페릴라케톤'은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세균과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해 식중독 예방에 효과를 냅니다. 깻잎 속에 '베타카로틴'의 성분은 고기를 태울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의 영향을 상쇄합니다. 세포막이나 유전자에 영향을 주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고,암의 억제유전자 발현을 높입니다.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고기의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고 칼륨함유량도 높아 고기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미나리 

봄이면 어른들이 미나리삼겹살 먹으러 원정을 떠나기도 하죠~ 미나리를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중금속 배출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미나리는 몸속 중금속 독성을 완화해 주며 미나리에 들어있는'플라보노이드'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돼지고기의 포화지방 분해를 도와줍니다. 식물성 색소의 물질인 '퀘르세틴'이 들어있어 이는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산화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활력을 높여줍니다. 마그네슘도 풍부해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내려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명이나물

명이나물은 조선시대 울릉도에 정착한 선조들이 한겨울 식량부족으로 힘들어할 때 산마늘(현. 명이나물)을 먹고 목슴을 이었다고 해 명이나물로 불려 왔습니다.

주로 장아찌로 제공이 되나 최근에는 명이나물을 재배하기도 해서 쌈채소로 도 나옵니다. 산마늘이라고도 불리는 명이나물의 매운맛이 마늘향에 가까운데요 이는 '황 화합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추보다 비타민C를 10배 이상 함유하고 있고, 섬유질과 비타민A도 풍부해 장운동을 도와 장내 독성물질을 배출하며, 피부와 눈의 건강에도 좋습니다. 또한 깻잎과 같은 항균효과가 있어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효과가 있습니다. 

 

치커리

치커리는 쓴맛이 느껴지는 잎채소입니다. 쓴맛이 나는 이유는'인티빈'이라는 성분 때문이며 이 성분은 소화촉진, 콜레스테롤 저하, 노화예방, 항암효과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 칼륨, 칼슘, 비타민이 풍부하며 특히 치커리는 동물성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칼륨과 칼슘의 흡수를 도와 효능이 배가 됩니다. 쓴맛에 꺼려진다면 쌈장이나 드레싱과 함께 먹으면 오히려 쓴맛이 줄어들고 고소한 맛이 느껴집니다. 

 

적근대

근대의 일종으로 줄기와 잎맥이 붉은 채소입니다. 베타카로틴, 칼슘 철이 풍부해 뼈와 치아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식이섬유가 변비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염증과 독소를 없애고 입냄새를 제거하는데도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A가 풍부해 야맹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위의 영양도 함께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쌈채소들은 돼지고기의 풍미를 더 해주는 동시에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소개한 쌈채소들을 활용해 더욱 맛있고 건강한 식사 하세요~